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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예능

엠넷 아이랜드 1화 요약 / 입장 테스트 무대 영상

by 927_ 2020.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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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  

아이랜드(I-LAND)는 6월 26일 금요일 첫방송을 시작한 엠넷(Mnet)의 새로운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입니다.
아이랜드라는 미지의 공간은 아이돌로 데뷔하기 위한 모든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단 12명의 연습생만이 이 아이랜드에서 데뷔를 하게 됩니다.

 

  간단 소개  

세트장이자 건물인 '아이랜드'를 제작하는 데에 7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투자되었다고 하죠.
이 때문에 첫 방송 시작 전부터 홍보에 매우 신경을 쓰는 것 같더군요.
아이랜드의 테마곡인 'Into the I-LAND'는 아이유가 녹음하면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기도 했고요.
이런 아이랜드에 들어갈 수 있는 건 단 12명 뿐이며, 아이랜드에 들어가지 못한 다른 지원자들은 아이랜드의 바깥인 그라운드에 있게 됩니다.

지원자는 총 23명이며 모두 빅히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던 연습생들이라고 합니다.
즉, 이 '아이랜드'라는 프로그램은 빅히트판으로 많이 축소된 프로듀스101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1화 요약  

6월 26일에 방송된 1화에서는 입장 테스트가 치뤄졌습니다.
23명의 지원자들은 각자 2명 유닛, 3명 유닛, 혹은 개인으로 아이랜드에 입장했는데요.
23명이 모두 입소하자마자 지원자들 앞에서 각자 준비해온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지원자들은 해당 무대를 보고 각 연습생들이 아이랜드에 입소할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를 손을 들어 투표했습니다.
그 중 과반수가 넘는 투표를 받은 연습생들만이 아이랜드로 입소하였으며, 탈락한 연습생들은 그라운드로 이동하였습니다.

 

입장 테스트 무대

가장 먼저 무대를 선보인 연습생 최세온입니다.
연습기간이 4년이 넘는데, 이는 지원자들 중 최장 연습 기간입니다.
다소 아쉽다는 평이 많았으나 제일 처음 무대를 선보인 탓에 다소 관대한 평가를 받아 무사히 IN이라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퍼포먼스 난이도가 최상에 해당하는 NCT U의 일곱번째 감각을 선보인 박성훈제이.
엔간한 실력으로는 절대 잘 출 수 없는 곡인데, 둘 다 춤 실력이 매우 뛰어난 것 같더군요.
특히 박성훈은 잘생긴 외모로 첫방송이 방영된 이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두 사람 모두 무사히 IN을 거머쥐었습니다.

 

슈퍼엠의 jopping을 선보인 니콜라스, 니키, 한빈.
세 명 모두 해외 출신 연습생인데, 뛰어난 춤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만 아이랜드 입소 가능 숫자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한빈이 니콜라스와 니키에게 다소 묻히는 듯한 느낌을 풍기면서 니콜라스와 니키만 IN, 한빈은 처음으로 OUT을 받았습니다.

 

빅히트 연습생 출신으로, 빅히트에서 항상 1위를 휩쓸었다는 이희승 연습생.
NCT U의 BOSS를 선보였는데,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보컬 실력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하게 했습니다.
역시나 어렵지 않게 IN을 받으며 합격자의 반열에 들어섰습니다.

 

 

이희승과 마찬가지로 빅히트 연습생 출신인 케이.
방시혁 대표가 춤실력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는 연습생이었으나 이번 입장 테스트에서는 긴장한 탓에 제대로 된 실력 발휘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IN을 받아내었네요.

 

이어진 무대는 노성철, 추지민, 정재범의 몬스타엑스 Shoot out이었는데요.
남은 자리가 5자리로 확 줄어들면서 위기감을 느낀 탓에 노성철만이 IN을 받아냈습니다.

 

최재호, 이건우, 조경민 세 명의 무대는 VIXX의 사슬을 선보였는데요.
이건우만이 합격, 최재호와 조경민은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건우는 탈락한 두 명의 모습에 크게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지코의 아무노래로 귀여운 무대를 꾸며낸 다니엘, 변의주 연습생.
좀 더 연습이 필요하다는 평이었지만 두사람 모두 무사히 IN을 받아냈습니다.

 

16살의 일본인 연습생 타키는 엑소의 몬스터를 선보였는데요.
아직 연습이 더 필요하다는 평을 받았지만 추가 어필 기회에서 자신의 주 전공인 락킹을 선보이면서 마지막 남은 하나의 IN을 거머쥐었습니다.

 

남은 자리가 없는 상황에서 무대를 선보인 김윤원, 김태용, 양정원 연습생.
박재범의 All I wanna do를 선보이고 정원만이 21표를 받으며 IN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1이라는 음의 자릿수가 나오게 되었네요.

 

마지막 무대를 꾸민 김선우, 이영빈, 제이크  연습생.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를 무대로 선보였는데요.
-1이 뜬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꿋꿋이 무대를 해내면서 세명 모두 IN을 받아냈습니다.

 

 

최종 결과

IN : 김선우, 제이크, 이영빈, 윤정원, 타키, 이건우, 노성철, 다니엘, 변의주, 이희승, 케이, 니키, 니콜라스, 박성훈, 제이

OUT : 한빈, 정재범, 추지민, 조경민, 최재호, 김태용, 김윤원

IN과 OUT을 받은 지원자들은 각자 아이랜드와 그라운드로 이동하였는데요.
아이랜드의 정원 12명이기 때문에 IN을 받은 16명의 연습생들은 아이랜드에 입성하자마자 2시간 후 자체 투표로 4명을 그라운드로 방출해내게 됩니다.
이 방출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지는 2화에서 방영될 것 같네요.

 

 

  리뷰  

프로듀스101의 결과가 온통 조작뿐이었던 것이 밝혀지면서 엠넷에서 방영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대한 반발감이 매우 커진 상태인데요.
아이랜드가 과연 이를 어떻게 해결해나갈 수 있을지 궁금함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프듀에서 결과 조작이 문제가 되었으니 이번 아이랜드에서는 연습생들 자체평가로 선발 기준을 바꾼 것 같은데, 이 역시 시청자들이 원하는 결과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일단 1화만 봐서는 그것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아서 다소 걱정이 드네요.

더불어서 최재호 연습생 등의 지원자들의 인성 논란, 학폭 논란이 꾸준하게 터지고 있고...
아이랜드라는 프로그램 명 자체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여자)아이들의 이번 콘서트 명과 겹치면서 이런 저런 논란이 많은 상태입니다.
과연 이런 안 좋은 상황 속에서도 아이랜드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저 또한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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