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청춘시대2 / 쏭성민 (4-6화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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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6화 요약  

- 4화 -

조은은 예지에게 벨에포크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요.
하메들과 친해진 듯한 은의 모습에 예지는 편지는 다 잊어버린 거냐며 짜증을 냅니다.

벨에포크의 1층에는 집주인 대리인 서장훈이 들어왔습니다.
장훈은 자신이 지낼 곳이 2층이라 착각하여 멋대로 들어와 샤워를 하다 조은을 마주하고, 불편한 첫만남으로 하메들과 안면을 텄죠.
첫만남이 불편했던 장훈에게 대놓고 싫은 기색을 보이는 은과 그런 은의 경계심을 풀고 싶은 장훈.
둘은 술에 취해 벨에포크 앞에 앉아있는 예지를 함께 발견하고 힘을 합쳐 예지를 집으로 옮깁니다.

한편 친구 결혼식에 간 지원은 친구들에게 사진 속 소녀인 문효진에 대해 묻는데요.
미술 선생님과의 추문의 돌아 전학을 갔다는 놀라운 이야기를 듣습니다.

예은은 자신을 도와줬던 권호창에게 용기 내어 먼저 말을 걸었습니다.
예은의 용기에 성격이 매우 소심한 호창 역시 용기를 내어 예은의 번호를 따가죠.

진명은 유명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오앤박에 취직하여 사람들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사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연히 회사의 유일한 오점인 아이돌 그룹, 아스가르드의 멤버 헤임달과 엮이게 되는데요.
헤임달이 진명을 자신의 팬이라고 착각했기 때문이죠.
회사로부터 버려진 헤임달을 무시하지 못한 진명은 그런 헤임달을 차마 아니라고 내치지 못합니다.

 

 

- 5화 -

안예지

은재는 종열에게 미련이 가득한 카톡을 보내고 절망합니다.
하루 종일 그 카톡에 1이 사라졌는지, 답장이 왔는지에 정신이 쏠려 있었죠.
학교에서 종열을 마주치면 말할 핑계까지 준비했지만,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종열에 기분이 더욱 나빠집니다.
그리고 들려오는 종열의 소개팅 소식에 지원을 통해 사람을 소개받지만 이마저도 완전히 망쳐버린 은재.
결국 종열이 소개팅 하는 가게를 알아내어 찾아갔다가, 그 자리에 종열이 없는 것을 보고는 금방 행복해집니다.

예지는 은에게 묘한 집착과 소유욕을 보입니다.
그런 예지 때문에 둘이 함께 있으면 주변에서 오해의 눈길을 보내오죠.
이것이 신경 쓰인 조은은 장훈에게 우리가 진짜 그래 보이냐고 묻습니다.
그에 대한 대답을 해주며 예지에 대해 묻는 장훈을 보고 예지에게 관심이 있냐며, 소개시켜주겠다고 말하는 은.
거기에 정말로 고개를 끄덕인 장훈은 예지를 만나 은과 사귀는 척을 합니다.
충격을 먹은 예지와 은에게 더 이상 걱정 안해도 될 거라고 말해주는 장훈.
역시나 예지는 더 이상 은에게 친구 이상의 집착을 보이지 않습니다.

예은은 호창에게 연락을 받고 신나서 나갔다가 프로그래밍 이야기만하는 호창에 짜증을 내며 돌아옵니다.
헤임달은 여전히 진명을 1호팬이라고 생각하고 있죠.
지원은 성민과 여전히 가까운데, 오하나는 성민에게 대놓고 관심 있는 티를 내며 질투합니다.
그에 성민을 놀리던 지원은 성민에게 걱정이 많은 상태라는 것을 들키고 속내를 털어놓습니다.
이는 바로 문효진의 전학이 자신 때문일까봐 겁이 난다는 것이었죠.

 

 

- 6화 -

은재는 종열의 마음을 되돌리고 싶어 하메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습니다.
한편 아스가르드는 멤버 두 명을 제외하고 모두 계약 해지가 결정 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진명은 해맑기만 한 헤임달을 보면서 죄책감을 느낍니다.

지원은 성민과 함께 모교에 찾아갑니다.
우연히 만난 교장선생님께 지원이 3학년 때 성격이 완전 변했다는 이야길 듣게 되죠.
그리고 3학년은 효진이 전학간 시기와 같았습니다.
효진이 전학간 학교까지 찾아갔다가 밤이 늦어 모텔에 들어가게 된 두 사람.
지원은 또다시 장난을 치고, 성민은 그런 지원에게 자꾸 선을 넘는다고 경고합니다.
주춤한 지원은 이내 잠이 들고 성민은 늦도록 잠에 들지 못합니다.

다음날 물어 물어 효진의 집까지 찾아간 둘.
효진이 중학교 때 집을 나갔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습니다.
이후 돌아오는 차 안에서 말이 없는 지원과 그런 지원을 걱정하는 성민.

조은과 장훈은 예지의 앞에서 사귀는 척을 계속합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서로를 신경 쓰기 시작하죠.
은은 잘 어울리는 예지와 장훈을 보면서 질투하고, 장훈은 그런 은을 귀여워합니다.

예은은 대인기피증이 조금씩 나아지는 중입니다.
그러나 그동안 자신의 문제에 집중하느라 친구 유경이 한달 전부터 갖고 있던 원형 탈모는 이제야 알아봤습니다.
그리고 예은에게 ‘나쁜 년’으로 가득 찬 문자 한통이 도착합니다.

 

 

  감상평  

시즌1 움짤이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남자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하메들마다 각자 한 명씩은 있는 것 같네요 ㅋㅋ
이것 때문에 시즌2가 너무 러브 스토리에 치중되었다는 평도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원과 성민 커플을 너무 좋아했어서...
은이랑 장훈이도 좋아했고요.
시즌2를 보면서 쏭성민 커플을 좋아한 분들이 많더라고요.
둘이 너무 찐 친구인데 그러면서도 꽁냥거리는 게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분 좋았던 것 같습니다 ㅋㅋ

은재는 헤어지고도 종열이에게 미련을 거두지 못하죠.
그런 은재의 모습을 보면서 조금 답답해지더군요.
하지만 이별하면 정말 저 정도로 땅굴을 판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ㅋㅋ

헤임달 캐릭터는 한없이 무지하고 한없이 해맑은 캐릭터죠.
너무 사회를 잘 알아버린 진명이랑 대비되면서 더 부각된 캐릭터인 것 같아요.
아이돌 좋아하는 팬으로서 아스가르드 보면 좀 찡하기도 했고요.
이제 알았지만 아스가르드 연기한 아이돌이 펜타곤이더군요.
방영 당시에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펜타곤이 보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